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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사고 당시에 해경 상황실과 청와대간의 전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370명 전원구조'설은 해경이 청와대에 잘못 보고해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사고 발생 6시간이 지나도록 전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 정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안전대책으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지 한 달 반 만에 새정치연합이 공식 입장을 내놓고, 해경과 소방방재청을 해체하기로 한 정부 안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안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3.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교원대 교수 시절에 해외 출장을 가면서 수업을 결강하고 강의 수당만 챙겼다가 적발돼서 주의 조치를 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4.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장맛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3일)은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찾아올 걸로 전망됩니다. 27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입니다.

5. 인터넷을 통해서 생후 7개월 된 친딸을 팔아넘긴 2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딸을 팔아서 받은 돈은 60만 원이었습니다.

6. SBS를 비롯한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울트라 HD 방송을 시청자들이 몇 년을 기다리거나 아예 못 볼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주파수를 독점하려는 거대 통신사들의 의도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방송 관련 직능 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7.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천신만고 끝에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간판스타 메시가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어시스트로 118분간 잠겼던 스위스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위 팀이 모두 생존해서 뜨거운 8강전을 예고했습니다.

8.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부패와 권력남용 혐의로 구금된 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구금상태로 조사받은 건 프랑스 역사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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