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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미국 16강 진출…포르투갈이 짐 쌌다

<앵커>

G조에서는 독일 출신 감독이 이끄는 독일과 미국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대신에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돌아갈 짐을 싸야 했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은 미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뮐러의 한 방으로 환호했습니다.

뮐러는 후반 10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골대 구석에 정확하게 꽂아넣었습니다.

뮐러는 4골로 브라질의 네이마르, 아르헨티나 메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독일이 조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결승골로 가나에 2대 1로 이겼지만, 골 득실에서 미국에 뒤져 짐을 쌌습니다.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이번 대회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일요일 새벽부터 16강 토너먼트에 돌입합니다.

남미와 북중미 팀들이 조별리그에서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남미는 6팀 가운데 5팀, 북중미는 4팀 가운데 3팀이 16강에 올랐습니다.

유럽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같은 전통의 강호들이 대거 탈락하며 13팀 가운데 6개 나라만이 살아남았습니다.

16강전은 오는 29일 브라질과 칠레,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경기를 시작으로 30일에는 네덜란드와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그리스가 격돌합니다.

7월 1일에는 독일과 알제리,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맞대결하고 2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스위스, 벨기에와 미국이 8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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