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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에 등 돌리는 후원 기업들

[월드컵 채널 SBS]

<앵커>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깨문 '악동' 우루과이의 수아레스가 강력한 징계를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수십억 원의 금전적 손해도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중징계를 받고도 상대 선수를 깨무는 버릇을 고치지 못했던 수아레스가 이번에는 대가를 톡톡히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디다스를 비롯한 후원업체들은 국제축구연맹 FIFA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아레스와의 계약 파기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디다스 모델로도 활동하던 수아레스가 수십억 원대의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FIFA는 수아레스에 대한 역대 최고 징계 가능성을 시사해, 수아레스는 최대 2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무 2패를 기록하며 C조 최하위로 월드컵을 끝낸 일본 대표팀의 사령탑 자케로니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자케로니 감독은 대표팀의 전략, 전술을 자신이 결정했다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F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황당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후반 17분, 나이지리아 오나지의 슛이 동료 바바툰데의 손목을 강타합니다.

슛이 얼마나 강했던지 손목이 골절됐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바바툰데는 경기 도중 들것에 실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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