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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위스 8년 만의 16강행…샤키리 해트트릭

[월드컵 채널 SBS]

<앵커>

E조에서는 프랑스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나이지리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이 소식은 이영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16강 진출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두 팀은 초반부터 강하게 맞부딪쳤습니다.

에콰도르 에네르 발렌시아의 헤딩슛도, 벤제마의 강력한 오른발슛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5분 에콰도르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프랑스가 수적 우세를 점했습니다.

그래도 에콰도르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에콰도르의 역습에 여러차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0대 0으로 비긴 프랑스는 2승 1무로 조1위를 확정했습니다

2010년 남아공 대회 때 1무 2패로 꼴찌 수모를 겪었던 프랑스는 8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프랑스는 다음 달 1일 F조 2위 나이지리아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스위스도 온두라스를 꺾고 8년 만에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샤키리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31분에도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샤키리는 후반 26분에도 다시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독일 뮐러에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해트트릭입니다.

3대0 승리로 E조 2위가 된 스위스는 다음 달 2일 F조 1위 아르헨티나와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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