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모레(17일) 총리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 제출을 앞두고 문 후보자가 역사인식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야당은 "국민 정서에 맞서는 일"이라며 거듭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 세월호 수색 작업이 일주일 넘게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않으면서 남은 12명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두 달을 맞아 실종자 가족과 민간잠수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3. 월드컵 예선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월드컵 무대에서 24년 만에 다시 만난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접전 끝에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4. 태극전사의 첫 경기, 러시아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이구아수 훈련을 마무리하고 잠시 후 결전지인 쿠이아바로 떠납니다.

5. 지방 선거에서 혁신 학교에 우호적인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전국에서 600개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혁신학교 숫자가 크게 늘 전망입니다. 혁신학교는 어떤 곳이고 그동안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뉴스인 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6. 10년 동안 지리산에 34마리를 방사했던 멸종위기종 반달곰 가운데 일부가 최근 등산객 대피소까지 내려와 등산객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