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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에 21일 만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6천 명 넘게 동원해서 10시간 넘게 수색을 진행했지만, 핵심인물 체포에는 실패했습니다.

2.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책임총리제를 어떻게 실천할거냐는 질문에 그런 건 처음 들어본다면서 미묘한 답변을 했습니다. 발언의 진의를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문 후보자가 국민통합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공세를 거듭했습니다.

3. 어제(10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초대형 회오리바람, 용오름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비닐하우스 단지가 10분 만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용오름이나 우박 같은 현상이 잦아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4. 한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담뱃값은 가장 싸고 성인남성 흡연율은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호를 목적으로 10년 만에 담뱃세를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또 흡연의 폐해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충격적인 내용의 방송광고를 방영하기로 했습니다. 뉴스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5. 밀양시가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농성장을 철거했습니다. 곳곳에서 주민과 경찰 간에 충돌이 빚어지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6.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여성을 협박하고 강도 짓을 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현직 경찰이었습니다. 경찰은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서 소속 경찰서장을 교체했습니다.

7. 월드컵 대표팀이 잠시 후에 브라질에 입성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와 1차전까지 일주일이나 남았다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8. 미 항공 당국이 논란이 됐던 무인기의 상업적 활용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무인항공기로 상품과 음식을 배달한다는 유통업체들의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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