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미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인비는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1타를 쳤습니다.
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는 미국의 크리스티 커를 3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59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다 지난주 2위로 밀려났던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다시 세계 1위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