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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내일 가나와 최종 평가전…반드시 이긴다!

<앵커>

월드컵이 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리팀은 내일(10일)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갖습니다. 이기고 기분좋게 브라질로 입성하는 시나리오가 최선입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 월드컵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홍명보호가 내일 최종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선수들은 가나와 일전을 대비해 공격 패턴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술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좌우 측면을 돌파해 빠르고 강한 크로스로 득점을 올리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연출했습니다.

[김창수/월드컵대표팀 수비수 : 우리 선수들이 컨디션이 더 좋아졌다는 걸 느꼈고요. 수비수들끼리 말도 많이 하고 더 좋아진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한결 나아진 조직력으로 전술 연마에 집중한 대표팀은 내일 가나와 최종평가전에서 훈련 성과를 점검합니다.

피파 랭킹 37위의 가나는 개인기와 조직력을 고루 갖춘 팀으로 알제리, 러시아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대표팀으로서는 지난 튀니전의 부진을 털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중요한 일전이기도 합니다.

선수들은 반드시 승리해 자신감을 안고 브라질로 떠나겠다는 각오입니다.

[기성용/월드컵대표팀 미드필더 : 가나전에서 선수들이 지금까지 (훈련)했던 것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얻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가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G조에 속해 있어 우리가 16강에 갈 경우 만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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