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사장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을 방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고발장에서 이 수석과 길 사장이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방송 편성의 독립을 규정한 방송법 4조 2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 사측은 청와대 지침이나 정치권 압력을 받아 보도에 개입하고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제기된 의혹은 국회 국정조사에서 해명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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