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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순조로워…투표율 60% 돌파 관심

<앵커>

서울 종로에 이어서 전국 상황 종합하겠습니다. 투표율은 집계 중에 있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 전국적으로 투표가 순조롭지요?

<기자>

네, 전국 1만 3천 600여 개 투표소에서 한 시간째 차질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잠시 뒤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4일) 선거에선 시·도지사 17명과 기초단체장 226명 등 총 3천 952명이 선출됩니다.

전체 후보자는 8천 900여 명에 달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2.3 대 1로, 역대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1998년 지방선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장 관심이 쏠린 17개 시·도지사 선거 후보자는 59명으로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률은 3.2 대 1,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각각 2.5 대 1과 2 대 1, 교육감 선거 경쟁률은 4.18 대 1에 달합니다.

선관위는 오늘 밤 11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겠지만, 접전 지역의 경우 내일 새벽에야 당선자가 확정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집계 중인 전국 투표율은 1.3%로 투표자는 현재 5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11.5%에 달해 이번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이 60%를 웃돌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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