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재미…시청자가 참여하는 SBS 선거방송

<앵커>

2014 국민의 선택 6.4 지방선거 SBS 선거방송, 내일(4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저희 선거방송 품질이 어느 정돈지 잘 아실테니까 긴 말 안하겠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SBS의 선거방송은 지상파TV 가운데는 가장 이른 내일 오전 9시10분부터 시작됩니다.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투개표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가상 스튜디오에서는 지역별 상황과 선거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립니다.

SBS 선거방송의 핵심 볼거리로 떠오른 후보별 테마 그래픽은 더욱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유권자들이 투표 인증사진을 찍어 문자메시지 #0604로 전송하면 곧바로 방송에 반영됩니다.

SBS는 투표 상황에만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방송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여야 젊은 정치인들이 SNS인 페이스북에서 토론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의 온라인 댓글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개그맨 서경석 씨는 주요 투표소에서 LTE 생방송으로 유권자들의 허심탄회한 속내를 담아냅니다.

[임광기/SBS 선거방송기획팀장 : 지금까지의 선거방송이 유권자가 TV를 시청하는 구경꾼이었다면, 이제 우리의 선거방송은 유권자가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주인공인 방송이 될 것 입니다.] 

SBS는 저녁 6시 출구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후보들의 정치이념지수를 공개하고,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표심도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제 일·이승환, 영상편집 : 김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