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최대 승부처' 경기·인천…구석구석 돌며 유세 대결

<앵커>

경기와 인천에서도 후보들의 막바지 유세가 펼쳐졌습니다. 한 표라도 더 얻으려고 30분 단위로 일정을 쪼개서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지사에 나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구석 구석을 돌며 유세 대결을 펼쳤습니다.

남경필 후보는 '소신과 혁신의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남경필/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 네거티브하지 않고 끝까지 정책 선거했습니다. 일자리 70만 개 늘리겠습니다. 소방안전 공무원 확충하겠습니다.]

김진표 후보는 준비된 경제 도지사라는 점을 부각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 :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활력이 넘치는 경제를 가진 경기도, 저 김진표가 여러분과 함께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인천에선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가 시내 전역을 누볐습니다.

유정복 후보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정복/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 다 들어주겠다, 다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런 무책임한 일을 통해 또 시민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중앙 정부에 할 말은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영길/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 : (대통령) 비서 출신 시장이 아니라 300만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장, 저 송영길이 하겠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는 경기.인천 선거 결과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임우식, 영상편집 : 김선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