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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내일 튀니지와 평가전…승리 안고 떠난다!

<앵커>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28일)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출정식도 펼쳐지는 만큼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장도에 오르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튀니지전은 알제리를 겨냥한 모의고사이자 브라질로 가기 전 국내에서 갖는 마지막 평가전입니다.

[홍명보/월드컵대표팀 감독 : 팬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팀으로서도 좋은 분위기에서 (브라질에) 가고 싶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평가전인 만큼 모든 공격 패턴을 노출하지는 않겠다며, 수비 조직력 점검에 더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수 기용도 본선 정예 멤버 보다는 백업 요원들을 폭넓게 기용해 경쟁력을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자철/월드컵대표팀 주장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서 우리가 월드컵에 나가서 다 같이 뭉쳐서 같은 목적을 갖고 성과를 이뤄내는 데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벨기에와 알제리 대표팀 사령탑을 지내기도 했던 튀니지의 리켄스 감독은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돼 주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조르쥐 리켄스/튀니지대표팀 감독 : 벨기에·러시아·알제리 모두 쉽지 않은 팀입니다. 우리가 한국을 위해 좋은 상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컵팀은 평가전이 끝난 뒤 곧바로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갖고 오는 금요일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합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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