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주영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기대감 '업'

박주영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기대감 '업'
<앵커>

박주영 선수가 부상을 털고 빠르게 정상 감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미니 게임에서 활발한 몸놀림으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주영이 문전으로 쇄도해 재치있는 발리킥을 시도합니다.

본격적으로 슈팅 훈련을 시작한 박주영은 미니 게임에서도 경쾌한 몸놀림을 선보였습니다.

볼 터치가 좋았고, 패스도 정확했습니다.

박주영은 몸 상태도, 감각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박주영/월드컵대표팀 공격수 : 아직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평가전도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늘(16일)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수비수 곽태휘가 합류했습니다.

곽태휘는 4년 전 남아공월드컵 직전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꿈을 접었던 아픈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덧 33살, 팀 내 최고참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곽태휘/월드컵대표팀 수비수 : 선배로서 형으로서 동생들에게 축구 외적인 부분까지 모든 부분에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32개 출전국의 예비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우리 팀은 미드필더 이명주, 남태희, 김민우, 장현수, 수비수 박주호, 김기희, 골키퍼 김진현이 최종 명단 23명과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