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9일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심판의 애매한 스트라이크 판정에 삼진으로 돌아섰는데요,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화끈한 홈런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보스턴 선발 존 래키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호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 2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텍사스는 5대 2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