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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 호우특보…아침에 대부분 그쳐

<앵커>

밤새 내린 비는 점차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신소연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밤새 비바람 소리에 잠 못 이루신 분들 계실텐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점차 물러가면서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호우 특보가 내려진 경남 해안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그때까지 경남에 5~30mm, 그 밖의 지방에는 5mm 정도 더 오겠습니다.

이제 비보다 강한 바람에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영동과 경남 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12일)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서쪽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 부산 24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지만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사고 부근 해상은 비가 그쳤고요, 바람이 오전까진 높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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