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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확정…경기 대진표 확정

<앵커>

경기지사 후보는 고등학교 선후배인 김진표 대 남경필로 대진표가 짜여졌습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12일) 확정됩니다.

보도에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경제부총리 출신으로 3선인 김진표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경선 최종득표율에서 48.2%를 기록해 30.7%를 얻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 21.1%를 득표한 원혜영 의원을 제쳤습니다.

[김진표/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 경기도에서 이기면 수도권에서 이기고 경기도에서 이기면 전국에서 이깁니다. 박근혜 정권 심판 6월 4일 경기도에서 시작합시다. 여러분!]

이로써 경기도지사 선거는 고등학교 동문인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수원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평소 친분도 두터운 편입니다.

남경필 후보는 김 후보의 선출을 환영한다며 당선되면 야당 인사를 등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 경기도에서 작은 연정을 구성하겠습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갈등을 줄이고 서로 칭찬하는 그러한 선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내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북도지사 후보를 확정하면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17개 광역단체장 후보의 여야 대진표가 최종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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