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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망이 과시하는 넥센, 비결은 근육 운동

<앵커> 

요즘 넥센이 무서운 홈런포로 괴력을 과시하고 있죠. 집중적인 근육 운동을 해서 배트 무게를 늘릴 수 있게 된게 비결이라고 합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 4시간 전 넥센 선수들이 근력 운동에 한창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빠짐없이 실시한 근육강화 프로그램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선수들의 근육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방망이 무게도 늘었고, 홈런 숫자도 따라서 늘었습니다.

[이지풍/넥센 트레이닝 코치 : 근육량이 많아져서 방망이 무게를 조금이라도 올렸을 경우 방망이가 가볍게 느껴지면 스피드는 더 나게 돼 있고요.]

거포군단 넥센은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경기당 1.4개의 홈런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한준 넥센 외야수/팀 내 타점 1위 : 타구 스피드가 빨라지니까 예전 같으면 땅볼로 잡히는 경우가 땅볼로 안타가 되는 경우가….]

넥센의 불방망이가 오늘은 아직까지 잠잠합니다.

LG 선발 류제국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고, 수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5회 현재 *대 *으로 뒤져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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