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돌아온 임창용, 한일 통산 300세이브 위업

돌아온 임창용, 한일 통산 300세이브 위업
<앵커>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온 삼성의 마무리 임창용 투수가 한일 통산 300세이브의 위업을 이뤘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은 NC에 3대 1로 뒤진 8회 말, 이흥련·김상수·박한이의 연속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9회 초 수호신 임창용이 마운드에 섰습니다.

임창용은 공 9개로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4대3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시즌 4번째 세이브이자, 한국과 일본 무대 기록을 합쳐 사상 처음으로 300세이브 고지를 밟았습니다.

[임창용/삼성 투수 : 이제는 국내에서 300세이브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겁니다.]

KIA는 선두 넥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7대 4로 뒤진 9회 말에 용병 필의 석 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0회 김주찬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넥센의 박병호는 시즌 8호 아치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롯데는 안타 18개를 몰아치며 SK를 16대 4로 물리쳤습니다.

전준우가 홈런 2개 포함 5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LG는 두산을 10대 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안타 2개에 볼넷 2개를 기록해 출루율 4할6푼2리로 아메리칸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

여자프로골프 KG·이데일리 오픈에서 이승현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승현은 합계 10언더파로 양수진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통산 3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