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3호포…류현진 어깨염증 부상자 명단

<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뒤진 6회 초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속 146km의 변화구를 받아쳐 시즌 3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회에는 중전안타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5대 2의 승리를 거둬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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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는 어깨 통증으로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왼쪽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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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연휴 첫날을 맞아 잠실과 대구, 광주 3개구장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라이벌 대결에서는 두산이 7회 6점을 한꺼번에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LG에 8대 3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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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발탁 여부로 관심을 모으는 포항의 이명주가 성남전에서 도움을 기록해 9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경기는 성남이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울산의 김신욱은 패널티킥으로 6경기 만에 골을 뽑았고, 수원의 수문장 정성룡은 전북과 경기에서 잇따른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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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KG 이데일리 오픈 2라운드에서 이승현이 4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로 3타 차 선두에 나섰습니다.

상금 선두 장하나는 스코어 카드를 잘못 기재해 실격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