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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상 최고 폭우…동해안 비 언제까지?

오늘(29일) 동해안엔 4월 봄비로는 관측 사상 최고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울진과 삼척, 동해에 가장 많이 집중됐는데요, 오늘 하루 동안 삼척 궁촌리에는 188mm, 울진 179mm 등 동해안 곳곳에 20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이 지역에는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진 뒤 그칠 텐데요, 그 밖의 지방은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에도 내일 낮부터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진도 사고해역은 오늘보단 기상상황이 나아지겠지만 유속이 여전히 빨라서 수중작업엔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를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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