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있는 한 공장의 굴뚝인데요, 150m 높이의 대형 굴뚝이 중간쯤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맥없이 넘어갑니다.
중국 북부 허베이성 한단시에서도 굴뚝 철거 작업이 한창인데요, 낡은 굴뚝 뿐 아니라 멀쩡한 새 굴뚝도 철거되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는 오염물질을 과도하게 배출하는 공장의 굴뚝을 철거하고 있는데요, 허베이성 한단시에서만 앞으로 100일 동안 1천 26개를 부술 계획입니다.
의욕적으로 굴뚝을 부수고는 있지만 역부족인지 중국의 스모그는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