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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탁본' 전시회…방사능 위험성 경고

일본의 방사능 오염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렸는데 작가의 표현 방식이 남다릅니다.

방사능 측정기를 가위에 들이댔더니 측정기가 요란하게 움직입니다.

측정기는 동그랗게 말린 뱀에게도 반응하는데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가위와 뱀입니다.

일본 도쿄 대학 모리 사토시 교수 팀이 후쿠시마에서 수집한 각종 물건과 동식물의 표면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해 검은 점으로 나타내 봤습니다.

마치 탁본을 뜬 것처럼 방사능 오염도가 표현되는데요, 모리 교수 팀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 방사능 탁본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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