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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화물차-승용차 추돌…6명 부상

<앵커>

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앞서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에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심하게 찌그러진 채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어젯(28일)밤 9시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부천 나들목 부근에서 이삿짐을 싣고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추돌 직후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콘크리트 파편이 반대편으로 튀어 마주 오던 승용차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한 6명이 부상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던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걸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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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로의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5살인 집주인과 세입자 1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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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내부 부두 도로에서 차량 유도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38살 김 모 씨가 2m 아래 바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119구조대가 1시간 동안 수색한 끝에 김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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