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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 학생들 가족장…꽃빛 공원에 묘역

<앵커>

희생된 학생들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정해졌습니다.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고, 묘역은 안산 꽃빛 공원에 마련됩니다. 사고대책본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 전해주십시오.

<기자>

피해 학생 가족들과 정부는 장례절차 내용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장례식은 정부가 마련한 영안실에서 가족장으로 치르게 됐습니다.

묘역은 안산 와동 꽃빛 공원에 마련됩니다.

공식 분향소는 오는 29일까지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될 예정이며, 공식분향소에는 희생된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추모비가 세워집니다.

장례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고, 합동 영결식 일정은 나중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장관급 이상이 위원장을 맡은 장례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장례절차를 확정 짓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숨진 일반인에 대해서도 장례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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