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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서 국민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이 또다시 국민신뢰를 잃으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재준 국정원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2. 오늘(15일) 경남 밀양의 낮 기온이 올 최고인 2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동해안과 영남은 더웠는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서늘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또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건 바람과 안개가 원인입니다.

3.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맡는 직원 2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봤더니 함께 근무해온 직원 24명도 1차 결핵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과수는 시신 부검 과정에서 전염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4. 봄철,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이 청소년층에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의 안구건조증 실태를 조사해 봤는데, 10명 중에 1명이 앓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들여다 보는 게 문제였습니다.

5. 불법 온라인 스포츠 도박, 이른바 사설 토토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자기 이름의 통장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고등학생까지 빠져들고 있습니다.

6. 독거 노인이나 난치병 환자가 응급상황에 놓였을 때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정보가 담긴 생명의 팔찌, 이른바 '라이프 태그'가 도입됩니다. '생명의 팔찌'는 무료서비스지만, 개인정보 등록이 필요한 만큼 일단 희망자들에게만 보급할 전망입니다.

7. 정부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황금연휴를 관광주간으로 정하고 휴가를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관광주간 동안 전국에 1천100군데 넘는 숙박업체와 음식점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8.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전화 착신지를 바꾸는 방법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했다가 선관위에 적발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서 고발된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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