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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영남 초여름 더위…최고 28도

내일(15일) 영동과 영남지방은 초여름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강릉과 대구, 합천의 기온이 28도까지 치솟으면서 올 들어서도 가장 높겠는데요.

서울은 19도로 오늘보단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모레까지는 고온 현상이 계속되겠지만, 목요일 비가 내리면서 대구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내려가 고온이 꺾이겠는데요.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는 비가 살짝 내리는 정도여서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또 영동지방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내일 낮까지는 강한 바람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먼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세종시는 20도나 무척 크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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