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기 대선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연설 도중 아찔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한 행사장입니다.
클린턴 전 장관이 연설을 하고 있는데 객석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날아옵니다.
놀란 클린턴 전 장관이 황급히 피하면서 다행히 물체에 맞지는 않았는데요.
몸을 피하고 난 클린턴 전 장관은 혹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 중인 유명 서커스의 한 장면은 아니었냐며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갑자기 날아온 물체는 객석에 있던 한 여성이 던진 신발이었는데요.
이 여성은 현장에서 경호원들에 붙잡혀 형사 입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