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된 아기 기린이 미국의 오클라호마 동물원을 떠나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새끼라곤 하지만, 키 3m에 몸무게는 240kg이나 되기 때문에 수의사 12명이 동원됐습니다.
이 기린은 식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 상태로라면 생명을 얼마 지탱할 수 없어 의료진이 목숨을 건 수술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병세가 너무 깊었나 봅니다.
이 아기 기린은 수의사들이 정성껏 수술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수술 도중 안락사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