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한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일부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사실은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진왜란도 조선침략이 아니라 출병으로 표기해 정당화하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2. 북한이 유엔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미사일과 인권문제로 압박을 계속하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파주와 백령도에 떨어진 북한 무인기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3. 북한 군인들이 어제(4일) 연평도 근처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결의모임을 갖고 최근 우리 군의 북한 어선 나포에 대해 복수를 다짐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의 의도와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4. 원유 저장 탱크가 파손된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이틀째 기름 유출이 계속됐습니다. 사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 식목일인 오늘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했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도심 벚꽃 축제에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6.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앞다퉈 추진했던 한옥 마을 건설 사업이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속출하고, 사업 자체가 백지화된 곳까지 있습니다. 뉴스인 뉴스에서 짚어봤습니다.

7. 어젯밤 경기도 수인산업도로에서 퇴근길 시외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차량 결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