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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이 또 교과서 도발에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사용할 모든 초등학교 5, 6학년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실었습니다. 일본은 오늘(4일) 확정한 2014년 외교 청서에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2.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 소형 무인기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김 장관은 추락한 무인기가 발전하면 자폭기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회장이 벌금 224억 원 중에 50억 원을 냈습니다. 나머지 벌금 174억 원은 현금화할 수 있는 모든 재산을 팔아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팔면 업주가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요즘 청소년들 성인과 구분이 쉽지 않고, 심지어 남의 신분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업주들은 신분증 감별기까지 들여놓고 있는데, 문제는 스캔 된 정보가 남아서 유출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5.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청와대를 찾아가서 박근혜 대통령에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오는 7일까지 면담의 가부 여부라도 답변해달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현안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면서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습니다.

6.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도입된 학자금 대출이 학생들에게 되레 짐이 되고 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받은 학생은 66만 명. 이 중에 10%는 대출 연체자가 돼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자는 법안은 국회에서 낮잠 자고 있습니다.

7. 검찰이 STX그룹이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정황이 담긴 선물리스트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강덕수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8. 내일이 절기상 청명이고, 모레가 한식인데 강원 산간에는 또 눈이 내렸습니다. 봄 눈 치고는 꽤 많이 내려서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절경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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