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해결사' 네이마르, 동점골…바르샤 구했다!

<앵커>

브라질 월드컵을 빛낼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환상적인 골로 바르셀로나를 홈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리그에서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맞아 안방에서 고전했습니다.

후반 11분 디에구 히바스에게 중거리 슛 선제골을 얻어맞았습니다.

네이마르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25분에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빈 공간을 파고든 빠른 침투부터 골문 반대쪽을 찌른 간결한 슈팅까지 군더더기 없는 골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번번이 벨기에 국가대표 골키퍼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혀 1대 1로 비겼습니다.

---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맨유와 원정 1차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맨유 비디치에게 헤딩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22분 독일대표팀 미드필더 슈바인슈타이거의 멋진 발리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종료 1분을 남기고 거친 태클로 퇴장당해 2차전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