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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박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까지 늘어놨습니다. 오물처럼 쏟아진 망발, 추악한 몰골 같은 표현뿐 아니라, 독신여성을 비하하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시정잡배보다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 오늘(1일) 새벽 충남 태안군 서쪽 해상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4번째로 강한 것으로 진동이 수도권에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규모 5.1 지진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내륙에서 발생했다면 어떤 피해가 났을지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3. 정부가 처음으로 자살을 시도한 이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태 조사를 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이유는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증상이 가장 많았고,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시급합니다.

4. 검찰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을 소환해서 허 전 회장의 재산 은닉 의혹과 벌금 대납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을 캐던 방식으로 벌금 추징에 나설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 고객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차량을 요청하면 고급 승용차를 보내주는 '우버'라는 일종의 콜택시가 있습니다. 불법 택시 영업인지, 스마트폰 시대 새로운 IT 서비스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구속집행정지 중에 달아난 강력범죄 피의자를 경찰이 공개 수배했습니다. 도주범 정동원은 술집 여종업원 살해 미수 혐의로 구속되서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병 치료를 이유로 병원에 가다가 달아났습니다.

7. 롯데백화점 신 모 사장이 수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 사장이 롯데 홈쇼핑 대표 시절에 임원이 빼돌린 회삿돈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입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8.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가 차량 130만 대에 대해서 추가 리콜을 단행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이 무려 610만 대로 늘었고, 가장 중요한 결함을 은폐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검찰 수사는 물론이고 의회청문회의 추궁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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