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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 홈 개막전…팽팽한 투수전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새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에서 N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챔피언스필드 개막전에 평일인데도 2만 2천 명의 관중이 몰려 전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최고 구속 148km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NC 타선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7회까지 5안타 삼진 7개로 무실점 호투입니다.

지난 시즌 신인왕 NC 이재학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2회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것을 비롯해, 6회까지 안타 단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양 팀 7회 현재 0대 0으로 맞서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역대 투수 최고액에 FA 계약을 맺은 삼성 장원삼을 두들겨 6회 현재 5대 2로 앞서 갑니다.

외국인 선수 피에가 2회 좌중간에 떨어진 2타점 안타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SK가 LG에 6대 5로 앞서 있고, 두산은 넥센을 3대 2로 리드 중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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