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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달리던 차, 상가로 돌진…음주 운전 추정

<앵커>

어젯(30일)밤 충남 아산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58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이 주변 상가에 돌진했습니다.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쳤고 길에 세워져 있던 차량과 전신주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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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충남 아산시 영인면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몽골인 운전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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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의 한 주택입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이곳에서 33살 김 모 씨가 복부와 가슴 3곳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지인으로부터 3천여만 원을 빌렸고 지인에게 죽고 싶다는 전화를 한 점으로 미뤄, 도박 빚으로 고민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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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쯤엔 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식당 수족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족관 히터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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