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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운하 수백 마리 백조들 '봄의 전령사'

[이 시각 세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것, 봄꽃이나 개구리가 있겠죠.

독일에서는 백조들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의 운하, 120여 마리의 백조들이 줄을 맞춰 운하를 따라 내려옵니다.

카메라들은 물길을 타고 내려오는 백조들 촬영에 바쁜데요,  백조들은 겨우 내내 안전한 우리 안에서 지냅니다.

운하가 겨울에 꽁꽁 얼어버리기 때문에 백조들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의 긴 휴식이 따분했는지 오랜만의 자유가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함부르크에서 매년 이렇게 백조를 방사하는 행사는 주민들에게 봄을 알려주는 전령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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