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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북한 핵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비핵화를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또 올해 안에 한·중 FTA를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4일) 밤 네덜란드 핵 안보정상회의에서 개막연설을 합니다.
 
2. 일본군이 한국인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 동원한 사실을 보여주는 사료가 중국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린성 기록보관소는 이례적으로 이 문건을 한국 언론에 직접 공개했습니다.

3. 간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던 국정원 권 모 과장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4. 한국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에 1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와 20대, 젊은 환자가 많아서 학교들이 비상입니다. 결핵의 날을 맞아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결핵의 특징과 치료법 취재했습니다.

5. 지난주 송파구에서 발생한 의문의 버스 질주사고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이 운전자의 과로라는 정황과 버스 자체의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상반된 정황이 나왔습니다.

6. 충남 지역의 개 12마리에서 AI 항체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포유류로 이종 간 감염이 본격화한 건 아닌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7.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강 후보자는 자녀의 위장전입과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에 대해서 사실을 인정하고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반발 속에 오늘 보고서 채택은 무산됐습니다.

8.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마피아와의 성전을 선포했습니다. '바티칸 은행' 개혁에 이은 또 하나의 초강수입니다. 바티칸 은행은 교황청에 전달되는 기부금과 성직자들의 급료를 관리해 왔는데 마피아의 '검은 돈'을 세탁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교황이 마피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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