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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 없이 충분히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고 최윤희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위협받거나, 남북 군사력 균형에 변화, 또 한미동맹에 균열이 있을 때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2. 국군 사이버 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SNS에 친여 성향의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사이버 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요원들이 정치 관련 글을 올린 건 사실이지만 개인행동이라는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 국정원 사건을 둘러싸고 검찰 수뇌부와 수사팀 사이에 벌어진 외압과 보고 누락 논란에 대해서 대검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사이에 사전 보고와 재가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결혼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집값을 빼고도 한 사람 평균 5천만 원이나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예단과 예물 혼수에 들이는 비용이 평균 3천만 원을 차지하는데 거품을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5. 검찰이 KT 본사와 계열사, 이석채 회장의 자택까지 1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석채 회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기 위한 겁니다. 시민단체들은 모바일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서 수백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면서 이석채 회장을 고발했습니다.

6. 세종청사가 출범한 지 1년이 다 돼 가는데, 끝없는 예산낭비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주차 예측을 잘못해서 뒤늦게 1천억 원 가까이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확장했는데 이번엔 보안에 취약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7. 가전제품 중에 전력 소모가 가장 많은 제품이 뭘까요? 답은 대기전력 소모량이 냉장고나 TV보다 수십 배나 많아서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케이블이나 IPTV용 셋톱박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절전형 셋톱박스가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겁니다.

8. 일본 군국주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에는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갔던 한국인 전몰자들도 합사돼 있습니다. 한국인 유족들이 명부에서 이름을 빼라는 요구와 함께 위자료 1엔을 요구하는 세 번째 소송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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