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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가 '쾅'…8중 도미노 추돌로 12명 부상

<앵커>

서울 내부순환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여러 대가 찌그러진 채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소방대원은 다친 사람들을 병원으로 실어나릅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 20분쯤 내부순환로를 달리던 4.5톤 트럭이 성산램프를 빠져나가려던 차들을 들이받았습니다.

도미노처럼 8중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46살 신 모 씨 등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 4.5톤 트럭(운전자)이 졸음운전을 했다고 해요. 앞을 (제대로) 못 보고.]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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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쯤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삼거리를 지나던 시내버스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2살 윤 모 씨 등 3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가 뒤따르던 버스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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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주원 씨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새벽 서울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고 씨가 일행과 함께 다른 손님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 씨와 함께 있던 일행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리를 뜬 고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하 륭, 영상편집 : 박정삼, 화면제공 : 서울 서대문소방서·경기 평택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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