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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레미제라블'로 아이스쇼 절정 장식

김연아 '레미제라블'로 아이스쇼 절정 장식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올해 한 번뿐인 아이스쇼 무대의 절정을 지난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레미제라블'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댓스포츠는 6월 21∼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의 프로그램을 17일 공개했다.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아이스쇼의 개인 공연 중 마지막 순서는 단연 주인공인 김연아가 채운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레미제라블'을 이 자리에서 연기할 계획이다.

김연아의 연기가 절정을 이루고 난 뒤 모든 출연자가 등장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삽입된 네 개의 곡에 맞춰 단체 연기를 펼치며 공연은 막을 내린다.

국내 최초로 뮤지컬 공연팀과 협연으로 꾸미는 이번 아이스쇼는 김성민, 조영경, 김민솔 등 뮤지컬 출연진들과 함께 삽입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한국을 찾은 유명 스케이터들이 공연의 주제인 '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각자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다음 시즌의 갈라 프로그램인 '이매진'을 1부 마지막 순서로 공개한다.

정의와 구원, 사랑 등 깊은 주제를 담은 뮤지컬 원작 못지않게 묵직한 소재인 평화를 노래하는 갈라 프로그램이 공연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도 관심을 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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