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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18안타 폭발…삼성에 대역전승

<앵커>

프로야구 1, 2위 대결에서 선두 넥센이 18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병호는 홈런을 포함해 4타점으로 폭발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은 5대 2로 앞선 5회 사사구를 무려 6개나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7회에는 최형우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역전을 당했습니다.

곧바로 대반격을 시작했습니다.

7회말 안타 4개와 사사구 4개로 6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8회에는 박병호가 석 점짜리 시즌 11호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넥센은 18안타를 몰아치며 15대 7, 대승을 거두고 삼성과 격차를 두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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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한 점 뒤지던 5회 김용의의 1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8회말 또다시 김용의가 우중간 담장을 넘겨 승부를 갈랐습니다.

2년 만에 홈런을 터뜨린 김용의는 경례 세리머니로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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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5안타를 몰아치며 KIA를 13대 3으로 꺾고 3위를 지켰습니다.

KIA는 공수에서 어이없이 무너지며 6위로 추락했습니다.

NC는 4안타를 터뜨린 나성범의 활약으로 SK를 7대 4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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