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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기업은행에 대역전승…벼랑 끝 탈출

<앵커>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가 2연패 뒤 첫 승을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GS칼텍스는 기업은행 알레시아와 박정아를 막지 못해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습니다.

베띠를 앞세워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 다시 24대 21까지 밀리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베테랑들이 많은 GS칼텍스의 저력은 고비에서 빛났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은 수비를 펼쳤고 기업은행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내리 다섯 점을 뽑아 기어이 4세트를 따냈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해결사는 베띠였습니다.

3대 2로 앞선 상황에서 3연속 서브 득점으로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대역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안방에서 반격에 나서며 승부를 4차전으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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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전자랜드가 삼성을 3연승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18점을 올린 포웰을 비롯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3차전을 82대 63으로 이겼습니다.

전자랜드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정규리그 2위 모비스와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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