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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효율성과 속도감을 언급하면서 국정 운영에 매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추인하고, 관련 법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장의 국내정치 불법 개입의혹을 제기하면서 정국 주도권 경쟁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2. 프로 스포츠 최초로 현역 감독 구속 사태를 불러온 프로농구 승부조작이 올해도 벌어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첫 득점 팀이나 쿼터별 양팀 점수 합계를 놓고 불법 도박이 진행되는 구조였습니다. 정확한 사전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브로커의 증언을 SBS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3.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성엔지니어링 주식 처분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황 내정자는 현행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제도 아래서는 창업 기업인이 공직에 들어갈 방법이 없다면서 제도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4. '피겨 여왕' 김연아가 화려한 갈라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남장 여인의 모습으로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 전 세계 팬들은 또 한 번 매료됐습니다.

5. 대형마트들이 잇따라서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고객 기반과 자금력을 갖춘 대형마트의 참여로 알뜰폰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6.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기법인 스미싱. 지금까지는 보통 소액결제 사기로 이어졌지만 스마트폰에 저장된 인터넷뱅킹 정보만을 노린 변종 스미싱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거액의 예금도 빼내 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7.  고농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 후 핵연료의 임시저장소가 포화상태입니다. 당장 3년 뒤부터 원자력 발전소별로 저장소가 꽉 차게 되는데 아직 처리 방법에 대한 공론화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8. 사회 유력인사들이 건설업자에게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고급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상에는 차관급 이상 현직 공무원과 대형병원 원장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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