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연아, 잠시 후 '화려한 비상'…출격 준비 끝

<앵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잠시 뒤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 나섭니다. 캐나다 남동부 온타리오주의 런던이라는 도시인데요, 김연아가 여왕의 명성을 새롭게 굳히길 기원합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이미 시작된 가운데 김연아는 순서를 기다리며 링크 밖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출전 선수 35명 가운데 14번째로 나서는 김연아는 잠시 후 1시 47분 연기를 시작합니다.

김연아는 네 시간전 드레스 리허설에서 의상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점프와 스핀 등 모든 동작을 꼼꼼히 가다듬었습니다.

지난 사흘간 네 차례 공식 훈련에서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뛴 만큼 컨디션과 자신감은 최고조입니다.

[김연아/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 확실하게 심판들의 기억에 남도록,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연아의 경쟁자인 아사다 마오와 이탈리아의 코스트너는 마지막 6조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돌아온 피겨 여왕이 2년 간의 공백을 딛고 화려하게 날아오를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