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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고로 위장해 살해…거액 보험금 노렸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서 지난 4일 밤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39살 여성이 숨진 사고는 남편이 보험금을 노려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편 32살 박 모 씨는 후배 31살 이 모 씨에게 2억 원을 주기로 하고, 아내가 탄 승용차를 급하게 후진시켜 바다에 빠뜨려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4년 전부터 7살 연상 여성에게 접근해 결혼한 뒤, 아내가 사망하면 보험금 11억 원을 받도록 잇따라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와 이 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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