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지성 풀타임 '펄펄'…QPR 시즌 첫 2연승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박지성 선수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팀은 올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은 선덜랜드와 홈경기에 수비형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90분 내내 부지런히 움직이며 상대 공격의 맥을 끊었습니다.

박지성의 든든한 수비 덕분에 퀸즈파크는 오랜만에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0분 레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들어 타운젠드와 지너스가 연속골을 터뜨려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첫 2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습니다.

[레드냅/퀸즈파크레인저스 감독 : 박지성과 음비야가 미드필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줬습니다.]

--

리오넬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17경기 연속 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데포르티보와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후반 43분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

국내 프로축구에서는 경남이 부산을 1대 0으로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후반 14분 이재안이 헤딩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대구와 전남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

타이거 우즈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더니 나무 속으로 사라집니다.

야자수 가지 사이에 공이 그대로 박히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1벌타를 받은 우즈는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하고도 오늘(10일)만 5타를 줄였습니다.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로 2위 맥도웰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켜 시즌 2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