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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기초생활 수급제도를 시행 13년 만에 대폭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수급자에게만 한꺼번에 제공되던 각종 혜택을 개별적으로 쪼개서 수혜자를 30만 명 정도 늘린다는 겁니다. 인수위는 또 외교와 안보, 통일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로 국가안보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이 흡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매번 논란만 뜨거웠던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징수방안을 정부가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전에 매듭을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일부 반대가 있어서 제대로 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오늘(8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11도, 중부 내륙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다시 한파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반짝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4. 전동 드릴로 아파트 현관에 구멍을 뚫어서 디지털 자물쇠를 연 뒤에 금품을 훔쳐 온 전직 인테리어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십 가구를 털었는데 범죄 흔적을 실리콘과 스티커로 은폐해서 도둑맞은 걸 모르는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5. 해마다 예산 1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 건강검진은 암 검진까지 제공되는 대표적인 복지서비스입니다. 검진의 품질 관리가 미흡하고 특히 유방암 검진 오진율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6. 고 조성민 씨의 사망 이후 오늘과 어제 사이에 부산에서만 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모방 자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7.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또다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8. 눈 올 때 도로에 뿌린 제설제 때문에 나무는 말라죽고 도로에 구멍이 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친환경 제설제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제설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게 현장 반응입니다. 또 다른 대안은 없는지 뉴스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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