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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KFC, 금지약물 투여한 닭 사용해 논란

[이 시각 세계]

경찰들이 창고에 쌓여 있는 상자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닭고기를 꺼내고 있습니다.

중국 내 KFC에 공급되는 닭 가운데 일부에 18가지나 되는 항생제가 투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항생제 가운데는 금지약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닭을 속성 배양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투여한다는 건데, 심지어 출하 전날까지도 항생제를 투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항생제 닭 공급량이 40톤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시금 중국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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