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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메시, 연봉 277억 원…몸값 최고

<앵커>

세계 최고의 골잡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을 연장했습니다. 1년 연봉이 227억 원입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25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한 해 최다 90골 기록까지.

뛸 때마다 세계축구사를 새로 써 가는 축구 천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1천 600만 유로, 우리 돈 227억 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기존 연봉 1천만 유로 142억 원에서 80억 원 이상 올랐습니다.

5년 간 총액으로는 1천 100억 원이 넘습니다.

지난 시즌 60경기에 출전한 걸 감안하면 경기당 3억 8천만 원을 받는 셈입니다.

공식 경기의 65% 이상에 출전하고, 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하는 단서 조항이 있지만, 리그 선두팀에서 뛰는 메시에게는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메시는 실력에 걸맞은 연봉을 받게 됐습니다.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메시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러시아 안지의 사무엘 에투 뿐입니다.

라이벌인 호날두의 연봉 184억 원은 훌쩍 뛰어넘습니다.

다른 리그로 이적하면 최고 연봉을 받을 수도 있지만, 메시는 유소년시절부터 자신을 키워준 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했습니다.

'227억 원의 사나이' 메시는 오는 일요일 바야돌리드전에서 정규리그 7경기 연속 2골 행진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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