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D, 재미 더했다…SBS 선거방송 진화

<앵커>

이번 대선 개표작업은 오늘(20일) 새벽 5시가 돼서야 최종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SBS는 자체 예측 시스템을 이용해서 발빠른 결과 도출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고맙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SBS 선거방송은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가장 빠른 오전 9시에 시작됐습니다.

투표 인증 사진과 실시간 투표율, SNS에 나타난 유권자의 민심을 수시로 전달하며 투표 참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차범근/SBS 축구 해설위원 : 투표한 사람들한테 그 아들이 들어오면 공에 사인을 해서 한 500개 정도 될 것 같은데 제가 선물을 하겠습니다.]

초대형 스크린과 가상 스튜디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습니다.

영화 패러디, 올림픽 경기 콘셉을 도입한 3D 애니메이션과 재치있는 문구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선거방송에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선거 방송 최초로 GPS 위치정보 시스템을 가동해 후보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뉴스 센터와 야외 스튜디오, 이동 스튜디오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전했습니다.

지역별 역대 표심, 연령대에 따른 투표율을 개표 상황과 비교하며 전달해 시청자의 이해와 결과 예측을 도왔습니다.

이번 SBS 선거방송에 대해 트위터 등 SNS에선 참신한 발상과 콘텐츠의 진화가 돋보였다며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